안녕하세요, 일기 쓰는 그로밋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집에만 있는 집순이가 되었습니다!
집에서 요리해서 먹어본 이마트 피코크의 밀키트가 맛있어서 오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감바스 알 아히요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새우와 마늘 그리고 올리브유의 조합이 정말 좋은 요리입니다 !
바게트, 치아바타, 식빵 등을 구워서 마늘 향 가득한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
*감바스 알 아히요란 ?
올리브 오일과 새우, 마늘을 주재료로 만든 스페인의 요리입니다.
스페인어로 감바스(Gambas)는 새우를 뜻하고, 아히요(Ajillo)는 마늘 소스를 뜻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을 기름에 튀기듯 구워내는 게 특징인데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마트에서 구매해 본 감바스 밀키트 ‘피코크 감바스 알 아히요’입니다.
가격은 9,980원이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이미 인기가 있는 제품이었네요.
뒷 면에 해동 방법과 함께 먹으면 좋은 활용 팁이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냉동보관 상품이라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꺼냈더니 새우와 오일이 꽁꽁 얼어있네요.
재료는 감바스 오일 1팩과, 냉동 새우로 구성이 되어있고 새우는 10마리 정도로 넉넉했습니다.
피코크 감바스 요리 팁은 새우는 자연해동에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새우를 빨리 해동시키기 위해 차가운 물에 냉동된 새우를 담고 소금 두 스푼을 넣어주세요.
새우 빨리 해동시키는 방법으로 소금물! 참고하시면 배고플 때 유용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새우를 해동시키며 추가로 들어갈 재료를 준비합니다.
추가 재료로 편 마늘, 청양고추, 파스타 면을 추천해 드립니다. 파스타 면은 필수 !
소금을 살짝 넣고 끓인 물에 파스타 면을 넣고 익혀주며 새우가 녹길 기다립니다.
저는 파스타 면과 함께 집에 남아있는 청양고추와 문어를 작게 썰어 추가해 보았습니다.
얼어있는 상태의 오일을 팬에 붓고 끓이면서, 오일 속의 마늘이 살짝 노릇해지면
물기를 제거한 새우와 추가 재료들을 모두 함께 넣고 살짝 튀겨줍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삶아둔 파스타 면을 추가하여 볶아주면 끝입니다.
새우도 탱글탱글 맛있었고, 비록 감바스 오일이 올리브유 100%가 아니라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간단한 요리인데 밀키트로 마늘,페퍼를 구입하고 다지는 수고로움이 없어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직접 준비한 재료는 약간의 소금, 파스타 면, 문어와 청양고추 뿐인데 금방 완성되었네요!
다음번엔 바게트 빵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
감바스 알 아히요 스파이시한 맛도 있네요, 다음에 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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