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 브런치 맛집 오트 성수 / 성수 OATT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일기 쓰는 그로밋입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비가 오지 않는 낮에는 뜨거운 여름이네요~
더위를 뚫고, 요즘 서울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

친구와 함께 성수동에서 브런치 카페를 검색하다가 오트를 발견했습니다.
노란빛 건물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어서 예뻐보였어요~ 

인스타 카페 느낌! 오트 표지판이 귀엽네요.

오트 브런치 메뉴와 내돈내산 후기 함께 리뷰해보겠습니다.

 

1.오트 성수 위치

오트 성수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31 1층
영업시간 : 일~목 10:30 ~ 21:00, 라스트오더 18:00
*매주 금요일, 토요일  09:00~20:00, 라스트오더 19:00

오트 성수 입구

노란빛 가득한 오트 성수의 입구입니다 ! 
서울 외곽의 브런치 카페에 놀러온 것 같네요, 매장 앞에서 성수 인생샷도 찍을 수 있겠어요 !
점심에 방문했더니 생각보다 여유로워서 오트 웨이팅없이 편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

성수동에서 올데이 브런치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2.오트 성수 메뉴

오트 성수의 메뉴는 브런치류와 파스타, 오픈 토스트, 프렌치토스트, 팬 케이크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샐러드, 스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트 성수 메뉴

커피와 드링크와 함께 간단한 식사 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포르치니 버섯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9,300원입니다.
그리고 사과 콩 포트 & 프렌치토스트 (19,500원)도 메인으로 주문했어요.

사이드로 감자 스프까지 ! 열심히 먹으려고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포르치니 버섯 크림 파스타

포르치니 버섯 크림 파스타는 메뉴 이름답게 버섯이 많이 들어가있었어요.
다양한 버섯이 들어가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고소한 크림 파스타였어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고 생각되었는데 나름 양이 넉넉해서 다행이었어요 ㅎ_ㅎ
버섯이 많이 들어있어서 버섯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

감자 스프

그리고 오트의 사이드메뉴로 감자스프 메뉴추천드립니다 ! 
감자 스프가 꾸덕하고 맛도 좋아서 사이드로 곁들여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라 부담없이 곁들이기 좋아요~

 

사과 콩 포트 & 프렌치토스트

브런치 카페에 가면 꼭 프렌치토스트를 먹어보곤 하는데요~
그래서 주문한 사과 콩포트와 프렌치토스트가 나왔습니다! 

한 쪽에 사과 절임이 있었는데 프렌치 토스트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저는 콩포트를 별로 안좋아는 편이라 아쉬웠지만
프렌치 토스트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 견과류와 크림치즈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달달하고 폭신한 빵이 생각보다 더 맛있었어요 :D

사이드메뉴가 없었으면 살짝 부족했을것같은데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3.그로밋의 숟가락 점수

★ 그로밋의 숟가락 점수 : 3.5 / 5

성수 브런치카페나 카페는 전부 매장이 작은데 모처럼 넉넉한 카페에 다녀왔네요 :)
그럼에도 내부에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니라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요.
주말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이른 점심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은은한 분위기에 밝은 브런치 카페라 힐링되는 느낌 가득 ~
성수에 가시면 한번쯤 들러볼만 한 성수 브런치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