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기] 오사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오사카 타코야끼 맛집 추천 / 도톤보리 앗치치 타코야키

 

안녕하세요, 일기 쓰는 그로밋입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가까운 오사카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앗치치 혼포 도톤보리점

 

오사카와 오키나와까지 맛집 추천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본 하면 타코야끼가 생각나지만, 오사카는 타코야끼가 특히나 유명하다고 하네요.
글리코상보러 꼭 들르게 되는 도톤보리에서 먹을 수 있는 타코야키 맛집 앗치치 도톤보리 본점을 소개합니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강남이 직접 매장에서 타코 굽는 영상에도 나온 유명한 맛집이죠!

도톤보리를 한 바퀴 산책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빨간색 문어 캐릭터 ! 멀리서부터 보여요. 

 

1. 앗치치 도톤보리 본점 위치

앗치치 도톤보리 본점 (あっちち本舗 道頓堀店)
주소 : 〒542-0084 大阪府大阪市中央区宗右衛門町７−19
영업시간 : 매일 09:00 ~ 12:00

앗치치 문어

저 멀리서부터 문어 풍선이 보이는데요, 맨 우측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저는 오전 중에 방문해서 첫 번째 줄에 줄을 섰는데요, 바로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줄이 짧았는데도 타코야키가 익기를 기다리며 받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

앗치치 앗치치 ~ 앗치치 타코야키 기다리면서 나오는 노래가 너무 중독성있어요 :)
한번 들어보시면 빠져들거에요......!

2. 앗치치 도톤보리 본점 메뉴

 

앗치치 메뉴

메뉴는 타코야키로 동일하고, 소스는 네 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1.타코야키 소스
2.타코야키 소스 & 마요네즈 (점장 추천 소스)
3.간장
4.간장 & 마요네즈

앗치치 타코야키 주문 방법은 원하는 수량과 함께 결제 후  소스만 선택하면 되는데요,
2번 마요네즈와 타코야키 소스가 가장 인기 있다고 해서 저는 2번을 선택했습니다.

(소스가 9번까지 있지만 대부분 1-4번중에 고르더라구요)

 

구워지는 중

 

앞에서도 뒤에서도 굽고있는데 금방 나가는지 바로 앞에서도 대기를 조금 했어요!

동네친구 강나미에 나온 타코야키집. 소스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앗치치의 타코야키 가격은 800엔으로, 약 7천원에 8개가 나옵니다 ! 

얼마 전까지 600엔이라는 리뷰가 있는데 일본 골든위크가 겹쳐서인지
물가가 올라서인지 200엔이나 올리다니 ! 너무하지만 그래도 먹어야죠 ㅠ_ㅠ

많이 바삭하지 않고, 촉촉하고 흐물흐물한 타코야키였는데 살짝 짰지만 맛있게 다 먹었어요 :)
도톤보리 산책하면서 먹기 딱 적당한 양의 간식이었습니다. 

매장 내 취식도 가능하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맥주랑 같이 야식으로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앞이 도톤보리강이라 바람도 불고, 저녁에 방문해야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요.

3. 그로밋의 숟가락 점수

★ 그로밋의 숟가락 점수 : 4 / 5

놓치면 후회하는 맛집까진 아니지만 타코야키로 유명한 오사카에 가시면
도톤보리강 강가에서 가까이에 있으니 앗치치에서 드셔보셔도 좋아요.
도톤보리는 오사카 방문하면 꼭 들르는 필수코스이니 딱 맞아요.

하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거나 시간이 없다면 다른 곳에서도 여기저기 타코야키를 많이 팔고 있어서 
도톤보리 근처 시장이나 난바 등 다른 곳에서 맛보셔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긴 한데...
내돈내산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앗치치 타코야키가 가장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

전에 포장해서 호텔에 와서 식어서 먹었더니 바로 먹은것 보다 맛이 덜하더라고요.
구매 후에 바로 도톤보리강 강가에서 뜨거운 앗치치 혼포 타코야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