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부야 함바그 맛집 요시 / 서울 성수동 맛집 요시 오픈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일기 쓰는 그로밋입니다.

성수동에 새로 오픈한 일본 함바그 맛집 ‘요시’ 에 다녀왔습니다.
도쿄 시부야 맛집으로 이미 인기가 많은 함바그집이었는데요.
서울 성수동에도 새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상 맛집을 탐방하러 지난 주말에 성수동에 다녀왔습니다 :)

성수동 요시

 

1.성수동 요시 위치

요시 YOSHI (인스타그램 @hamburgyoshi_korea)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22,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찾아가는법 :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도보 7분 or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도보 8분

성수 요시는 주차가 불가능해서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말의 이른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 약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입장했습니다.
아직 캐치테이블 현장 대기나 온라인 웨이팅은 불가하니 꼭 방문해서 줄을 서야합니다. 
나중에 캐치테이블 대기 및 예약 시스템이 적용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일본 전통 함바그와 최고의 밥맛을 장점으로 살린 매장으로 시부야에서도 대기가 많다고 하네요!

성수동 요시 내부

2.요시 메뉴 소개

요시 메뉴는 함바그 맛집으로 알려진 가게 답게 고기의 종류 정도만 선택할 수 있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대부분 함바그 3개가 나오는데, 충분한 양이었고, 남자분의 경우에는 4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대표 메뉴로 와규 함바그정식, 한우 우설 함바그 정식, 한우 우설 , 특선 안창살, 함바그 정식이 있습니다.

주문 방법은 매장 입장 후 바로 왼쪽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한 카드로 여러 주문이 되지 않고, 1 주문 1 결제로만 되어야해서 두 번 나누어 결제했습니다.
안쪽에는 ㄷ자 테이블 구조로 되어있으며 내부 좌석은 약 20개정도 되는 것 같아요. 

요시 기본 함바그 정식 가격은 16,900원 입니다. 함바그 추가 가격은 4,000원 입니다.
와규 함바그의 경우 23,000원 / 한우 우설 함바그의 경우 21,000원 부터였으니 참고해주세요.

양념 소스 종류와 설명

함바그 양념으로 소금레몬, 청양고추 소스, 레몬 쇼가가 있어 접시에 덜어 먹으면 되고,
계란밥 용 수제 간장은 일본식으로 먹을 경우 계란과 이 수제 간장을 함께 섞어 밥에 부어 먹는다고 합니다.
식탁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상세하게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
음식이 나오기 전 간단하게 봐도 좋고, 테이블 시트에도 안내가 되어있어 먹는데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계란은 1인 1개로 물과 함께 셀프바에서 직접 가지고 와서 일본식과 한국식 중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함바그 정식

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은 무한 리필이 가능한데요, 윤기나는 흰 쌀밥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함바그보다 밥 맛에 더 감동한것같아요… 함바그는 한번에 갖다주시지 않고, 하나씩 밥위에 올려주십니다.

장점은 따뜻한 함바그를 조금씩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단점은 한국인 답게 기다리기가 귀찮았습니다 :D

함바그는 육즙이 많고 너무 뻑뻑하거나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소스는 기본보다 1,000원 추가 된 함박스테이크 치즈 소스가 더 맛있었고,
소스가 제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아서 기본 양념들과 먹거나, 양념 없이 함바그, 계란,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요시의 오픈 키친

3.그로밋의 숟가락 점수

★ 그로밋의 숟가락 점수 : 2.5 / 5 기대보단 평범한 함바그맛, 밥이 맛있고, 도쿄의 핫플 먹방을 성수동에서 가능 !
★ 그로밋의 한 줄 평가 : 한번 방문으로 만족하는 가게, 일본식 함바그 맛집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추천

성수 요시 내돈내산 후기는 맛있게 먹긴 했지만 기대 이상의 함바그 맛집 까진 아니었습니다.
웨이팅 줄이 많이 길지 않아 대기했는데도 1시간이나 걸렸네요, 안쪽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추운 날에는 방문을 피하시고, 가능하면 일찍 오픈런 하는게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

웨이팅이 길지 않다면 한번 쯤 먹어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